[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에스티움, 신길 재개발지역 단지앞 7호선역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한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2일, 계약은 17일부터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에스티움, 신길 재개발지역 단지앞 7호선역
분양가는 3.3㎡당 최소 1400만원 후반대부터다. 평균 1620만원대 정도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의 19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39~118㎡의 1722가구이며, 이 중 7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가구, 49㎡ 13가구, 59㎡ 165가구, 84㎡ 488가구, 118㎡ 123가구 등이다.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시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경기 안산 중앙역~서울 여의도역)사업이 2018년 완공되면 환승역으로 거듭난다.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신도림,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 생활에 밀접한 대형 마트도 인근이다. 단지 주변 기부채납 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선다. 기존의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녹지율이 법적기준보다 높은 44%에 달한다. 1㎞ 둘레길을 산책하며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조성한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전용 3700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 운동시설과 함께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이 채워진다.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252의 1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02)848-2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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