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눈·비…이번주 내내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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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이번 주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1일 새벽에 눈·비가 섞여 내리다가 오전 6시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까지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4일 첫눈이 내렸지만 양이 적어 쌓이진 않았다. 충청 이남 지역은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다.
1일 오후부터 눈이 그친 뒤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찾아오겠다. 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아침 최저기온과 같은 3도에 머물겠다. 2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9도가량 낮은 영하 6도를 기록, 올 들어 가장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영하권 추위는 최소한 열흘가량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밑도는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5~6도에 머물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상청은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1일 새벽에 눈·비가 섞여 내리다가 오전 6시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까지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4일 첫눈이 내렸지만 양이 적어 쌓이진 않았다. 충청 이남 지역은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다.
1일 오후부터 눈이 그친 뒤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찾아오겠다. 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아침 최저기온과 같은 3도에 머물겠다. 2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9도가량 낮은 영하 6도를 기록, 올 들어 가장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영하권 추위는 최소한 열흘가량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밑도는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5~6도에 머물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