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스티브 잡스로 변신했다.





29일 On Style `슈퍼컴퍼니`에서 MC 이천희는 각 팀에게 앞으로 있을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스티브 잡스로 변신했다.



`슈퍼컴퍼니`는 인테리어, 가구, 산업 디자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디자인을 연구하는 10명의 참가자가 각각 5명씩 `블랙 컴퍼니`와 `화이트 컴퍼니`로 팀을 나눠 매회 주제에 맞게 경쟁을 펼치는 팀대팀 대결을 담았다. 7번의 경연 중 4번 승리한 팀이 우승하며, 우승 팀원 5명은 디자인활동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차등 지급받는다.



이날 이천희는 스티브 잡스의 아이콘인 검정 터틀넥 니트와 청바지, 운동화는 물론이고 안경을 더하고 악세서리를 빼 깔끔한 모습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이천희 특유의 훤칠한 외모가 더해져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천희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비밀을 쉬운 단어 사용하기, 짧은 문장으로 설명하기, 잠시 멈추기 등으로 나누어 쉽게 설명하며 깨알 정보까지 전달한다.



이천희는 매번 `슈퍼컴퍼니` 오프닝뿐 아니라 도전자들이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도 중간중간 VCR로 등장해 적재적소에 맞는 연출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친절하고 쉬운 설명과 깜짝 연기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천희는 디자인의 역사와 현재, 트렌드의 분석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녹화 전 몇 번이나 대본을 숙지하는 등 `슈퍼컴퍼니`를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컴퍼니` 1화에서는 블랙컴퍼니, 화이트컴퍼니가 탄생하기까지 치열했던 예선 과정을 뚫고 선발된 가수 출신, 4차원 매력남 등 개성 넘치는 10명의 도전자가 공개됐다. 또한, `슈퍼컴퍼니`의 첫 미션은 바로 온스타일 채널의 애국가 영상을 디자인하는 것. 차세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10인의 도전자가 어떤 결과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온스타일 `슈퍼컴퍼니(SUPER COMPANY - THE NEXT K-DESIGN)`는 29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희 스티브 잡스 비슷하다", "이천희 역시 배우다", "이천희 스티브 잡스? 설마", "이천희 느낌만 비슷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On Style `슈퍼컴퍼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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