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씨 측 "언론 보도된 의혹 사실무근 … 모든 법적 방법 강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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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로 '국정개입 의혹'의 한가운데 선 정윤회씨 측은 1일 "언론에 보도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법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씨를 대리하는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세계일보는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란 문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문건에는 정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측근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전반을 점검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8명 명의로 세계일보 사장과 편집국장, 기자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변호사는 "가시적인 결과가 곧 나온다"며 정씨도 조만간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등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씨를 대리하는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세계일보는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란 문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문건에는 정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측근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전반을 점검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8명 명의로 세계일보 사장과 편집국장, 기자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변호사는 "가시적인 결과가 곧 나온다"며 정씨도 조만간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등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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