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하나투어에 대해 내년에는 패키지 여행 회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성준원 연구원은 "11월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2% 늘어나며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12월에는 20.9%, 내년 1월에는 10%, 2월에는 68%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방사능 이슈와 필리핀 태풍, 태국 시위 등으로 패키지 성장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기저효과와 여행 수요 증가 덕분에 예약률이 올라가는 시기라는 설명.
이어 "내년에는 패키지 회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2.6% 늘어난 46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5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예약률 회복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참여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예약률은 향후에도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고, 면세점 입찰 결과는 내년 3월 경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성준원 연구원은 "11월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2% 늘어나며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12월에는 20.9%, 내년 1월에는 10%, 2월에는 68%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방사능 이슈와 필리핀 태풍, 태국 시위 등으로 패키지 성장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기저효과와 여행 수요 증가 덕분에 예약률이 올라가는 시기라는 설명.
이어 "내년에는 패키지 회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2.6% 늘어난 46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5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예약률 회복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참여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예약률은 향후에도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고, 면세점 입찰 결과는 내년 3월 경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