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인 플렉스컴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중이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날보다 265원(5.67%) 내린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렉스컴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74억14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전날 밝혔다.

반면 이 기간 매출액은 666억3200만원으로 8.8% 증가했다.

플렉스컴은 이와 함께 연간 영업 손실액 전망치도 46억원에서 21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 전망치도 3203억원에서 2852억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