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지속…코스닥도 하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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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05포인트(0.46%) 내린 1956.1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G2(미국·중국) 경제 지표 부진과 유가 변동성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투자주체들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사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물을 쏟아내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과 44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만 1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4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증권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 삼성생명을 빼고 약세다.
국제 유가 반등에 힘입어 S-Oil과 롯데케미칼이 2% 상승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수익성 개선 전망에 4% 강세다. 매각 결정 이후 나흘 연속 하락한 삼성테크윈은 반등에 성공해 2%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상선은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7%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1.22포인트(0.23%) 내린 538.2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0억원과 1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60억원의 순매수다.
오스템임플란트가 3분기 실적부진 여파에 3%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0원(0.45%) 내린 11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05포인트(0.46%) 내린 1956.1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G2(미국·중국) 경제 지표 부진과 유가 변동성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투자주체들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사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물을 쏟아내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과 44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만 1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4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증권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 삼성생명을 빼고 약세다.
국제 유가 반등에 힘입어 S-Oil과 롯데케미칼이 2% 상승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수익성 개선 전망에 4% 강세다. 매각 결정 이후 나흘 연속 하락한 삼성테크윈은 반등에 성공해 2%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상선은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7%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1.22포인트(0.23%) 내린 538.23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0억원과 1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60억원의 순매수다.
오스템임플란트가 3분기 실적부진 여파에 3%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0원(0.45%) 내린 11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