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올해 개인 카드이용액이 1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내년에 다른 업종과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빅데이터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 카드이용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 체계를 혁신하고 앱카드 등 신시장에 적극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