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협정 연내 타결 불투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말 합의를 목표로 진행돼 온 한·미 원자력협정의 연내 타결이 불투명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협상의 속성상 많은 부분에서 진전을 이루더라도 마지막에 몇 가지 정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들이 남을 수 있다”며 “원자력협정 협상이 현재 그런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결의) 시기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좋은 내용의 협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타결 시한을 연말이라고 못박을 필요가 없고 우리가 볼 때 균형 있고 미래지향적인 좋은 협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협상의 속성상 많은 부분에서 진전을 이루더라도 마지막에 몇 가지 정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들이 남을 수 있다”며 “원자력협정 협상이 현재 그런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결의) 시기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좋은 내용의 협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타결 시한을 연말이라고 못박을 필요가 없고 우리가 볼 때 균형 있고 미래지향적인 좋은 협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