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린치 신부·신정택 회장 등 5명 '협성사회공헌상'
재단법인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2일 ‘2014년 제4회 협성사회공헌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맥그린치 신부(재단법인 이시돌농촌개발협회 고문·왼쪽) △경제진흥 부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오른쪽) △교육문화 부문 영화배우 안성기 씨 △과학기술 부문 이영만 디섹 대표 △국위선양 부문 산악인 김창호 씨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협성문화재단은 2010년 정철원 (주)협성종합건업 회장의 뜻에 따라 100억원의 기금으로 출범했으며 매년 100억원씩 추가 출연해 현재 400억원을 조성했다. 향후 3000억원으로 기금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