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등은 지난 8월부터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뒤 현지 시장조사, 국내 파견 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선경화성, 원테크, 롤이엔지 등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파견 지역은 모두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산업시설 투자 붐으로 각종 기계류, 화학제품류 등의 수요가 많아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참가 업체의 시장동향 파악, 제품 홍보 등을 현지에서 지원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