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씨티는 박여정(강사명 썬메이) 정하영(쎌먼) 대표가 국제화 시대에 맞춰 국가별 정서와 특성에 맞는 이미지컨설팅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데 착안해 2013년 설립했다.
외모 자세 말투 등 일반적인 이미지컨설팅 분야는 물론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국가별 고유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대만을 중심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박여정 대표가 중화권을, 영어권 활동경력이 풍부한 정하영 대표가 오세아니아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을 전담하고 있다.
에스씨티의 국제 이미지컨설팅은 해당 지역과 목적에 따라 외모 행동 소통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설립 1년 만에 교보생명 잡코리아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박여정 대표는 "에스씨티의 이미지컨설팅은 각 분야별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하영 대표는 "아직 국내에는 국제 이미지컨설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이미지컨설팅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스씨티만의 차별화된 국제 이미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