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 에네스 카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 에네스 카야
에네스 카야

'불륜설'로 방송서 퇴출 위기를 맞은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방송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아이러브 코리아! 매력 만점, 별난 직업의 외국인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외국인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에네스 카야는 "장가 갔느냐"라는 물음에 "아직 안 갔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비정상회담'과 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3년차 유부남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에네스 카야와 나눴다는 대화 내용이 캡처되어 있었다. 특히 "벗고 있을 때만 걸리면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등 유부남이 해서는 안될 발언들을 해 충격을 안겼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카야 정말 충격이다", "에네스카야, 사과도 없이 가버리면 끝?", "에네스카야, 남자다운 척 하더니 제일 꼴불견", "에네스카야 정말 사실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