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0.16%) 오른 251.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소비 회복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장중 내내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지만, 외국인은 꾸준히 '사자'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5계약 42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78계약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8000만원, 비차익이 683억원 순매도로 전체 6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1만5563계약으로 전날보다 3001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802계약 줄어든 12만5900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0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