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인사 혁신'…후임자에 2주간 업무 인수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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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급 이하 전보 인사 때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후임자에게 2주간 업무를 인계·인수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인사제도 개선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조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인사, 성과와 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직원을 배려하는 투명한 인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 등 4개 분야 18개 주요 과제에 대한 인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현재 실·과·사업소 단위의 전보 인사를 실·국·소 단위로 개선해 실·국·사업소장에게 인력 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는 취지다. 개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전보 인사에 반영하는 희망전보시스템과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 수시 인사 최소화 등을 도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인천시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인사제도 개선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조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인사, 성과와 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직원을 배려하는 투명한 인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 등 4개 분야 18개 주요 과제에 대한 인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현재 실·과·사업소 단위의 전보 인사를 실·국·소 단위로 개선해 실·국·사업소장에게 인력 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는 취지다. 개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전보 인사에 반영하는 희망전보시스템과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 수시 인사 최소화 등을 도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