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국내에서 은행 간 자유롭게 원화와 위안화를 거래할 수 있는 외환시장으로 12월에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 무역대금 등을 결제할 때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고, 다시 달러화로 위안화를 사야 했다. 원·위안화 직거래로 환전 수수료를 아끼고 달러화 가치 변동에 따른 위험도 최소화하는 게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