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신발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슈펜은 지난 10월 문을 연 홍대점의 첫 달 매출이 8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점일은 10월24일 방문객은 2만명을 돌파했고, 첫 달 판매한 신발은 총 6만 켤레에 달한다. 기존 매장 면적 대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슈펜 관계자는 "20~30대로 타깃 소비자층을 확장해 대형 상권 진출의 물꼬를 텄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서울 지역 핵심 상권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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