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에 있는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15만7000t급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그리스 한 선사로부터 수주한 셔틀탱커는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는 특수선으로 총 수주액은 2억달러 규모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현재 40척, 2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