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화수준 47위, 독일 1위·북한 110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평화포럼은 한국의 평화수준이 47위라고 4일 발표했다. 세계 143개국의 지난해 정치, 군사·외교, 사회·경제 분야의 지표들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수’를 산출한 결과다. 2012년(42위)에 비해 다섯 계단 떨어진 것이다. 세계평화포럼 측은 “대통령 선거 이후 정당 간 갈등,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심화, 일본과 외교관계 악화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위는 독일(92.6점)이 차지했다. 스위스(91.8점), 네덜란드(91.1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화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는 내전으로 20만명 이상이 사망한 시리아였다. 북한은 2012년보다 일곱 계단 높아진 110위였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1위는 독일(92.6점)이 차지했다. 스위스(91.8점), 네덜란드(91.1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화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는 내전으로 20만명 이상이 사망한 시리아였다. 북한은 2012년보다 일곱 계단 높아진 110위였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