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주택가, 1402가구 아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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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정동·구의동·역촌동 일대 낡은 주택가 세 곳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36 △광진구 구의동 592 △은평구 역촌동 2의45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발표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쪽에 자리잡은 문정동 일대는 오래된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모여 있다. 이곳에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전체 바닥면적 합의 비율) 225%,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1층 면적 비율) 32% 이하를 적용, 평균 14층 이하 아파트 19개동 1402가구(임대 87가구)를 짓는다.
역촌사거리 남서쪽 서오릉로·역말로와 가까운 역촌동 주택가에는 용적률 250%, 건폐율 32% 이하를 적용한다. 최고 19층, 평균 15층 이하 아파트 13개동 777가구(임대 3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사이에 있는 구의동 주택가에는 최고 15층, 4개동 206가구가 건립된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36 △광진구 구의동 592 △은평구 역촌동 2의45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발표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쪽에 자리잡은 문정동 일대는 오래된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모여 있다. 이곳에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전체 바닥면적 합의 비율) 225%,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1층 면적 비율) 32% 이하를 적용, 평균 14층 이하 아파트 19개동 1402가구(임대 87가구)를 짓는다.
역촌사거리 남서쪽 서오릉로·역말로와 가까운 역촌동 주택가에는 용적률 250%, 건폐율 32% 이하를 적용한다. 최고 19층, 평균 15층 이하 아파트 13개동 777가구(임대 3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사이에 있는 구의동 주택가에는 최고 15층, 4개동 206가구가 건립된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