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12.04 22:00
수정2014.12.05 01:29
지면A14
하나금융그룹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자본금 500억위안(약 8조1000억원)으로 설립됐고 쑤닝전기, 화룬그룹 등 59개 민영기업에 출자하고 있다. 양측은 국내외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및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동산 투자펀드 설립 시 서로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