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2'가 3일 발사돼 궤도에 진입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오후 하야부사2와 소형 위성 3개를 실은 H2A 로켓 26호기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JAXA 측은 하야부사2가 이날 오후 예정한 궤도에 무사히 진입했으며 태양 전지 패널을 펼쳐 전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야부사2에서 발신된 전파가 수신되고 있으며 자세 제어장치가 작동해 기체가 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