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디가 매각 무산 소식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앉았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디아이디는 전날보다 280원(14.43%) 내린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디는 최대주주인 코와(KOWA)와 디에스아이 간 지분 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디에스아이 측의 잔금 지급 미이행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디에스아이와 디아이디는 코와가 보유한 디아이디 주식 649만주(35.14%)를 65억원에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