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4일 쿠쿠전자에 대해 중국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현금창출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렌탈사업,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 가치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천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기밥솥 시장 점유율 68%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수기, 전기레인지 등의 렌탈사업을 빠르게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모멘텀으로 전기밥솥 매출의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면세점 및 중국 본토에서의 매출액 합산액은 올해 565억원에서 내년 857억원으로 51.7% 성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렌탈사업의 경우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빠르게 외형 성장 중으로, 시장 진입 3년 만에 점유율 14.4%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 22.5%, 차입금 0, 현금성 자산 1천600억원으로 매우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금 소요가 크지 않아 배당금 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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