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종근당에 현금배당금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라며 "이에 따라 2013년 주당 현금배당금은 300원으로 정상적인 수준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인적분할 이전 주당 현금배당금은 2012년과 2011년에 각각 700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종근당의 주당 현금배당금은 정상화될 것"이라며 "종근당은 배당성향 17%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2014년과 2015년 주당 현금배당금은 각각 800원과 925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