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가 피보증 계열사의 어음 부도 소식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시멘트는 전날보다 550원(4.95%) 내린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피보증 계열회사인 성우종합건설에서 어음 부도와 당좌거래 정지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보증·담보 총액은 4696억8421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279.1% 수준이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 신청 중이므로 법원 판결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