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인 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강보합에 그쳤고,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회 종료를 2주 앞둔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이날 신규 거래 없이 보유 종목을 유지하면서 수익률을 방어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의 질주가 무섭다. 그는 이날 수익률을 6.79% 끌어올려 누적수익률 84.97%를 기록, 80%대를 재돌파했다.

정 선임차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 조이맥스 한솔테크닉스가 동반 상승한 것이 수익률 향상에 보탬이 됐다.

특히 이날 한국사이버결제가 5% 이상 급등하며 수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정 선임차장은 이날 한국사이버결제를 평균 매도 단가 2만9037원에 300주 일부 매도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추격에 나섰다. 김 대리는 이날 5.97%의 수익률을 올리며 누적수익률을 다시 50%대로 회복시켰다(52.37%).

김 대리는 보유 중인 산성앨엔에스가 이날 8% 이상 급등했고, 금강공업과 게임빌도 2~4% 오르며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