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금) 재테크 알아야번다

전진호 팀장 / 유안타증권



*꼭 알아야 할 중국 펀드의 진실

2,000년도 중반 이후부터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차이나 펀드 열풍이 불었었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대부분 펀드들이 큰 손실을 기록했었다.

그 중에서 상당수 펀드들이 아직까지도 그때의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펀드들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들이었다.

2009년 이후에는 중국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펀드들이 국내에도 등장했다.

펀드 개수는 100여개가 훨씬 넘는 펀드들이 국내에 운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후강퉁 제도 도입과 관련해 중국 상해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본토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펀드를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유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그 중 핫 이슈가 되는 부분은 과세다.

중국 정부는 양도세에 대해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세율, 과세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그래서 펀드별로 양도세에 대한 부분을 적립하고 있던 펀드도 있었고

향후에 소급해서 적용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하에 적립하고 있지 않은 펀드로 나눠져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4년 11월 17일 이후에

향후 3년 동안에 대한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이전 과거분의 부과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펀드에서 양도세에 대한 부분을 적립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중국본토 주식형 펀드는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펀드기 때문에

중국 시장 자체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개방된 지 얼마 안 돼서

해외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것보다는 중국 본토 현지에서 운영하는 펀드들이 수익률에서 유리하다.

해당 펀드는 양도세에 대한 부분을 적립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정부가 비과세하겠다고 하면 적립된 부분이

추가적으로 펀드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설정액을 유심히 봐야 한다.

중국 정부는 투자에 대해서도 제한을 하지만 환매했을 때도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매월 기준으로 550억 원 이상 송금 요청을 하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펀드 잔고가 220억 원 미만일 경우에는 펀드 해지에 대한 리스크도 갖고 있다.

해당 펀드는 펀드 규모가 950억 원 정도 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수익률은 1년에 14% 정도 달성했다.

그래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것만큼 수익률도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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