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5억 빚' 돌려막다가 사기 혐의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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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412/BF.9361075.1.jpg)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영재는 채무금 5억여 원으로 ‘빚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모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총 8억9560만원을 받아낸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어쩌다 이런 일이"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기라니 말도 안돼"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예전에 많이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