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진짜 살인마일까?…'심장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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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윤균상'
‘피노키오’ 윤균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8회에서는 YGN 신입기자 이종석(최달포 역)이 자신의 형 윤균상(기재명 역)을 알아보고도 정체를 숨긴 채 기자로서 접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윤균상은 동생을 알아보지 못한채 이종석이 기자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는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 기자라면 다 끔찍해”라며 냉랭한 경고를 날려 안타까움을 줬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범퍼를 들이 받은 사람과 차주로 첫 대면을 하게 됐다. 이종석은 윤균상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신의 형임을 직감했고 이름을 듣는 순간 확신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자신을 기하명이 아닌 최달포로 소개했다.
살인범으로 몰린 문덕수가 자신의 아버지 사건의 증언자라는 점, 문덕수와 윤균상이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고 기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자신의 형이 그 사건과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이종석은 윤균상에게 자신의 직업까지 숨겼고 이는 결국 윤균상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윤균상은 이종석에게 “옷차림을 보니 회사원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이종석은 “얼마 전까지 택시를 운전했다. 지금은 택시를 정리하고 쉬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또한 윤균상은 “우리가 닮았나?”라며 이종석의 어깨를 감쌌고, 이종석은 “우리 많이 닮았어요. 형이라고 불러도 됩니까?”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였지만 결국 거짓말은 들통 나고 말았다.
윤균상은 빙판길 사건 사고 조사를 위해 동네를 돌던 이종석을 발견했고, 한 할머니가 이종석에게 “기자 양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윤균상은 YGN 앞에서 마주친 이종석에게 “최달포 씨, 여기 기자였습니까? 자랑할 만큼 좋은 직업인데 왜 거짓말을 했습니까? 왜 우리 집을 찾아 왔습니까? 왜 내 차를 기웃거렸습니까?”라며 한 발짝씩 다가갔다. 이종석은 “취재를 갔다가 우연히 형 트럭을 봤습니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 마. 기자는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무엇보다 윤균상이 눈길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경찰과 차 사이에서 다리를 다쳐 피하지 못하는 한 소년을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해낸 막바지 예상을 깨는 액션신은 보던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윤균상은 그 소년을 자신이 알아보지 못한 동생 하명(달포)으로 착각했고, “하명아 괜찮아?”라며 말을 건넨 뒤 피를 흘리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이 박신혜와 함께 취재를 나온 MSC 뉴스 카메라에 담겨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윤균상은 자신의 소방관 아버지를 거짓증언으로 한 순간에 도망자로 만들어버린 과거 작업반장을 ‘맨홀’에 몰아넣으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는데, 선한 미소를 짓다 돌변하는 모습은 강렬함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남기고 있다.
선한 본성을 가진 그가 동생 하명마저 죽었다고 생각하며 악으로 버텨온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달돼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조금씩 차곡차곡 쌓여가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어떤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피노키오 윤균상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 진짜 형제 같아", "피노키오 윤균상, 훈내 폭발",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 비현실적인 형제들", "피노키오 윤균상, 마지막 장면 대박", "피노키오 윤균상, 심장 쫄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피노키오’ 윤균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8회에서는 YGN 신입기자 이종석(최달포 역)이 자신의 형 윤균상(기재명 역)을 알아보고도 정체를 숨긴 채 기자로서 접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윤균상은 동생을 알아보지 못한채 이종석이 기자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는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 기자라면 다 끔찍해”라며 냉랭한 경고를 날려 안타까움을 줬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범퍼를 들이 받은 사람과 차주로 첫 대면을 하게 됐다. 이종석은 윤균상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신의 형임을 직감했고 이름을 듣는 순간 확신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자신을 기하명이 아닌 최달포로 소개했다.
살인범으로 몰린 문덕수가 자신의 아버지 사건의 증언자라는 점, 문덕수와 윤균상이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고 기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자신의 형이 그 사건과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이종석은 윤균상에게 자신의 직업까지 숨겼고 이는 결국 윤균상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윤균상은 이종석에게 “옷차림을 보니 회사원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이종석은 “얼마 전까지 택시를 운전했다. 지금은 택시를 정리하고 쉬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또한 윤균상은 “우리가 닮았나?”라며 이종석의 어깨를 감쌌고, 이종석은 “우리 많이 닮았어요. 형이라고 불러도 됩니까?”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였지만 결국 거짓말은 들통 나고 말았다.
윤균상은 빙판길 사건 사고 조사를 위해 동네를 돌던 이종석을 발견했고, 한 할머니가 이종석에게 “기자 양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윤균상은 YGN 앞에서 마주친 이종석에게 “최달포 씨, 여기 기자였습니까? 자랑할 만큼 좋은 직업인데 왜 거짓말을 했습니까? 왜 우리 집을 찾아 왔습니까? 왜 내 차를 기웃거렸습니까?”라며 한 발짝씩 다가갔다. 이종석은 “취재를 갔다가 우연히 형 트럭을 봤습니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 마. 기자는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무엇보다 윤균상이 눈길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경찰과 차 사이에서 다리를 다쳐 피하지 못하는 한 소년을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해낸 막바지 예상을 깨는 액션신은 보던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윤균상은 그 소년을 자신이 알아보지 못한 동생 하명(달포)으로 착각했고, “하명아 괜찮아?”라며 말을 건넨 뒤 피를 흘리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이 박신혜와 함께 취재를 나온 MSC 뉴스 카메라에 담겨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윤균상은 자신의 소방관 아버지를 거짓증언으로 한 순간에 도망자로 만들어버린 과거 작업반장을 ‘맨홀’에 몰아넣으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는데, 선한 미소를 짓다 돌변하는 모습은 강렬함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남기고 있다.
선한 본성을 가진 그가 동생 하명마저 죽었다고 생각하며 악으로 버텨온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달돼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조금씩 차곡차곡 쌓여가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어떤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피노키오 윤균상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 진짜 형제 같아", "피노키오 윤균상, 훈내 폭발",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 비현실적인 형제들", "피노키오 윤균상, 마지막 장면 대박", "피노키오 윤균상, 심장 쫄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