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産銀 조직개편…기업금융·IB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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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범하는 통합 산업은행이 기업금융과 자본시장(IB)부문을 강화하고 정책금융공사의 핵심 사업을 별도 부문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본지 12월4일자 A14면 참조
산업은행 이사회는 산은금융지주와 정책금융공사 합병에 맞춰 11부문 7본부 55부실 82개 지점을 뼈대로 조직을 새로 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업금융부문은 대기업 여신을 담당하는 기존 기업금융에 투자금융부문 산하에 있던 기업구조조정 기능까지 흡수했다. 자본시장부문은 사모펀드에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서가 추가됐다. 정책금융공사의 온랜딩(간접금융) 등은 간접금융부문에 소속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의 주요 기능을 발전적으로 승계하고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살려 정책금융을 총괄하는 상임이사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본지 12월4일자 A14면 참조
산업은행 이사회는 산은금융지주와 정책금융공사 합병에 맞춰 11부문 7본부 55부실 82개 지점을 뼈대로 조직을 새로 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업금융부문은 대기업 여신을 담당하는 기존 기업금융에 투자금융부문 산하에 있던 기업구조조정 기능까지 흡수했다. 자본시장부문은 사모펀드에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서가 추가됐다. 정책금융공사의 온랜딩(간접금융) 등은 간접금융부문에 소속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의 주요 기능을 발전적으로 승계하고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살려 정책금융을 총괄하는 상임이사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