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김영·배희경, 日 투어 Q스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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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김영·배희경, 日 투어 Q스쿨 통과](https://img.hankyung.com/photo/201412/AA.9362813.1.jpg)
김하늘은 5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6424야드)에서 열린 Q스쿨 본선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9오버파 297타를 기록, 시드 순위 13위로 내년도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하늘은 첫날 4오버파 76타를 쳐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3라운드에서도 4오버파를 쳤으나 워낙 코스 세팅이 어려워 경쟁자들 역시 무더기 오버파를 기록, 무난하게 합격했다.
배희경(24)도 합계 8오버파 296타로 시드 순위 9위로 합격했다. 나흘간 단 한 명의 언더파 기록자도 나오지 않았으며 사토 야스코(일본)가 합계 이븐파 288타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지민이 합계 4오버파로 2위를 차지했고 김영은 합계 6오버파 5위로 내년도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KLPGA투어 시드를 잃고 올해 2부투어에서 뛴 정재은(25)과 이자윤도 각각 18, 19위로 일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