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최고 128.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는 총 8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88명이 1순위에 몰려 평균 2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97㎡A타입(277가구)이 128.7 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A1타입(151가구)과 B타입(165가구)에도 각각 1512명과 941명이 청약했다. 복층형펜트하우스(전용 155㎡) 4가구 모집에는 141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35.2 대 1에 달했다. 장영우 분양소장은 “청약 열기 그대로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