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마켓토크] '제일모직 "삼성SDS 기록 깰 수 있었는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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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삼성SDS 기록 깰 수 있었는데…”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쌍두마차’인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삼성SDS가 판정승을 거뒀는데…. 지난 3~4일 실시한 제일모직 수요예측에 425조원이 몰려 10월 말 시행한 삼성SDS의 역대 최고 기록(450조원)에 소폭 못 미쳐. 알고 보니 국내 투자자가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외국인으로 위장해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해온 관행을 금지하는 제도가 제일모직에 처음 적용된 여파라고.
다음카카오 “우회상장해 미안하다”
◆…다음카카오가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에 자금 지원을 해준다고. 다음카카오가 직원들에게 ‘선물’을 베푼 이유 중 하나는 카카오 출신 직원들의 ‘상실감’을 만회해주기 위해서라는데. 당초 계획대로 카카오가 독자적으로 상장했다면 직원들은 공모가에 우리사주를 취득하게 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누렸을 텐데, 다음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사주의 꿈도 날아가 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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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쌍두마차’인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삼성SDS가 판정승을 거뒀는데…. 지난 3~4일 실시한 제일모직 수요예측에 425조원이 몰려 10월 말 시행한 삼성SDS의 역대 최고 기록(450조원)에 소폭 못 미쳐. 알고 보니 국내 투자자가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외국인으로 위장해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해온 관행을 금지하는 제도가 제일모직에 처음 적용된 여파라고.
다음카카오 “우회상장해 미안하다”
◆…다음카카오가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에 자금 지원을 해준다고. 다음카카오가 직원들에게 ‘선물’을 베푼 이유 중 하나는 카카오 출신 직원들의 ‘상실감’을 만회해주기 위해서라는데. 당초 계획대로 카카오가 독자적으로 상장했다면 직원들은 공모가에 우리사주를 취득하게 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누렸을 텐데, 다음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사주의 꿈도 날아가 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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