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엘렉트릭은 최대주주인 히타치국제전기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절차 개시를 요청한 결과, 출석 이사 전원이 주식의 상장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 심사 이후 상장폐지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공개매수가격 2만5000원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내년 1월14일에 열린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