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등 아시아 5개 해운회사의 동맹인 ‘CKYHE 얼라이언스’가 아시아~유럽 노선에 이어 아시아~미주 노선까지 서비스 협력을 확대한다. CKYHE 얼라이언스는 한진해운과 중국 코스코, 일본 K-라인, 대만 양밍 및 에버그린이 결성한 해운 협력체다.

한진해운은 최근 CKYHE 얼라이언스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서 미주 노선 협력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회원사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투입 선박 규모와 기항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