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임 씨 위탁모 20년 장기근속賞
8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장기근속 위탁모 수여식’에서 말리 홀트 이사장(왼쪽)이 이순임 씨에게 20년 근속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씨는 1994년 7월 복지회에서 위탁모(입양 대상 아동을 양부모가 정해질 때까지 보살피는 직업) 봉사를 시작한 뒤 58명의 아이들을 6~30개월간 키워 입양 가정으로 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