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금형제작 전문업체인 기성하이스트(대표 김부용·사진)가 경남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7호 기업으로 지정됐다. 1995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4년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던 에어컨 핵심 구성부품인 열교환기용 FIN 금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수입대체 효과를 인정받아 2005년 12월 당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NEP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