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8일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선정한 2014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시리즈에서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며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정·김광현 결혼…김성근 주례
한국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최정(27·SK 와이번스)과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광현(26)이 각각 결혼한다. 주례는 SK시절 스승이었던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72)이 맡는다. 최정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 씨(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광현은 하루 뒤인 14일 결혼한다.
조항우 올해의 드라이버상
조항우(39·아트라스BX)가 올해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조항우는 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조항우는 국내 모터스포츠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6표 가운데 19표를 획득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