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에 새 MC로 합류한 이현이(왼쪽). 사진=해당 방송 캡처
'속사정쌀롱'에 새 MC로 합류한 이현이(왼쪽). 사진=해당 방송 캡처
'속사정쌀롱'에 새 MC로 합류한 이현이가 의도치 않은 '망언'으로 원성을 샀다.

7일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한 이현이는 말이 많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말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남편은 말이 많다"며 자신의 남편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이현이의 남편에 대해 물었고, 이현이는 "그냥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대기업이 평범하냐"며 발끈했고, 윤종신은 "이현이 남편이 삼성맨"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현이의 남편이 180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이른바 '훈남'인 것으로 알려져 '평범하다'는 표현에 대한 원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이현이, 이러다 사과방송?", "이현이 남편 부럽네요", "이현이 남편, 삼성맨보다 훈남인 게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올 하반기 공채를 마무리한 삼성그룹 25개 계열사는 예년 수준인 40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직무적성검사(SSAT) 지원자 기준 10만여명이 경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