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올 분양률 95% 양산신도시의 '중심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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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동산시장 전망 - 유망 분양현장
동원개발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동원개발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동원개발이 경남 양산시에서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0의 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36~37층 아파트 4개동 총 568가구 규모다. 양산신도시에 지어진 건축물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3면 개방 십자형 설계로 외관 설계도 차별화했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이 192%며,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은 10%로 설계돼 주변 아파트에 비해 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84㎡로만 평면을 구성했다. 3면 개방형 구조로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든다. 4베이(방 세 칸·거실 전면배치) 평면을 적용해 채광에 신경썼고, 틈새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한다.
양산 부산대병원 바로 앞인 양산신도시 중심 위치에 들어선다. 양산신도시 3단계 개발구역인 이 지역에는 신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을 비롯해 산학협동단지, 실버산업연구단지 등이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중심상업지구도 개발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 남양산IC와 물금IC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경남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기 편리하다.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에도 유리하다. 황산초, 성산초, 범어중, 신주중, 범어고, 물금고가 근처에 있다.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신도시 내 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양산천 수변공원과 자전거도로, 체육공원, 도서관, 음악분수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양산신도시는 1994년 착공 후 공기가 연장되는 등 사업이 늦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택지 분양률이 99%로 신도시 조성의 막바지 단계다. 연내 준공돼 입주하는 아파트도 5개 단지, 4488가구에 이른다. 신도시 인구도 점점 늘어나 3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된 아파트는 10개 단지, 7613가구다. 대부분 95%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일부 단지의 분양권은 웃돈이 붙어서 거래된다.
이 단지를 조성하는 동원개발은 지금까지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총 4만5000여가구를 공급한 지역의 터줏대감 건설업체다. 부채비율(42%·작년 말 기준), 영업이익률(13.9%), 신용등급(AA) 등 주요 경영지표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975년 창업 이래 39년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올해 부산 센텀 일대에서 분양한 ‘센텀 비스타 동원 2차’는 최고 청약 경쟁률 147 대 1을 기록했다. 양산신도시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055)363-0085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전용면적 84㎡로만 평면을 구성했다. 3면 개방형 구조로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든다. 4베이(방 세 칸·거실 전면배치) 평면을 적용해 채광에 신경썼고, 틈새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한다.
양산 부산대병원 바로 앞인 양산신도시 중심 위치에 들어선다. 양산신도시 3단계 개발구역인 이 지역에는 신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을 비롯해 산학협동단지, 실버산업연구단지 등이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중심상업지구도 개발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 남양산IC와 물금IC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경남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기 편리하다.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에도 유리하다. 황산초, 성산초, 범어중, 신주중, 범어고, 물금고가 근처에 있다.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신도시 내 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양산천 수변공원과 자전거도로, 체육공원, 도서관, 음악분수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양산신도시는 1994년 착공 후 공기가 연장되는 등 사업이 늦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택지 분양률이 99%로 신도시 조성의 막바지 단계다. 연내 준공돼 입주하는 아파트도 5개 단지, 4488가구에 이른다. 신도시 인구도 점점 늘어나 3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된 아파트는 10개 단지, 7613가구다. 대부분 95%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일부 단지의 분양권은 웃돈이 붙어서 거래된다.
이 단지를 조성하는 동원개발은 지금까지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총 4만5000여가구를 공급한 지역의 터줏대감 건설업체다. 부채비율(42%·작년 말 기준), 영업이익률(13.9%), 신용등급(AA) 등 주요 경영지표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975년 창업 이래 39년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올해 부산 센텀 일대에서 분양한 ‘센텀 비스타 동원 2차’는 최고 청약 경쟁률 147 대 1을 기록했다. 양산신도시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055)363-0085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