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에 있는 레이크우드CC는 4인 무기명 특별회원권을 선착순 분양한다. 입회금 10억원에 주말 예약 월 8회, 주중 무제한 예약을 보장하는 조건이다. 이용료는 주중 6만5000원, 주말 7만원이다. 모기업인 리츠칼튼호텔 피트니스 멤버십 특전 등 혜택도 제공한다. 36홀에 대한 막바지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서울 강남에서 38㎞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광사IC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레이크우드CC는 1972년 5월 ‘로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16번째로 개장한 명문 클럽이다. 페어웨이가 넓고 벙커도 많지 않아서 드라이브를 마음껏 날릴 수 있다. 스트레이트 홀이 많고 코스의 굴곡과 홀 사이의 거리가 짧다.

‘물’ ‘나무’ ‘돌’ 세 가지 자연을 그대로 끌어들여 생명이 살아 숨쉬는 편안함과 아늑함을 살려냈다는 평가다. (02)538-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