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4년 연속 주당 40원의 중간 및 기말 배당을 진행했다. 이번 연말 결산배당액은 10% 증액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2520만5260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 원이다.
지난 해에 이어 배당성향 50% 이상, 시가기준 배당수익률 4.46% 수준이다.
유석형 대표이사는 "배당성향 50% 이상이 결코 높은 수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금리 시대에 더 높은 배당으로 주주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회사 성장이 이익의 확대, 배당의 증가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 공급권역 추가 확보, 기투자 배관의 효율성 증대, 가스기기의 적극 도입, 마케팅을 통한 도시가스의 상품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