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年 5.5% 금리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카드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연 5.5% 금리를 제공하는 CMA 상품을 추천했다.‘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CMA금리를 최대 연 4.5%까지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1개월까지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최소 3.2% 금리가 적용된다. CMA금리 우대 서비스와 함께 이용 시 1% 추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5.5%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CMA통장으로도 적금 금리 이상의 투자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전월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7% 할인, 영화할인 등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CMA R+카드’를 신청한 3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신청자는 30대(38%) 젊은 직장인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CMA 평균 잔고는 983만원으로, 1000만원까지 제공되는 추가금리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현명한 소비행태를 보였다.

‘CMA R+카드’ 신청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0365, 단 5인 이상 단체신청)를 통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편리하게 온라인(www.shinhancar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광렬 신한금융투자 시너지지원팀장은 “재테크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도 따라잡기 어려운 시대”라며 “CMA R+카드는 예금금리 1% 시대에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인 만큼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주부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