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닉스, '급등'…"제습기 업황 바닥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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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가 내년 제습기 시장 성장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9시15분 현재 위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0.14%) 오른 1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제습기 시장은 20년만의 마른 장마와 대기업 및 중소 가전업체들의 진출로 사상 초유의 레드오션으로 돌변했다"며 "제습기 생산 기업들은 제고 처리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향후 소극적인 전략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제습기 시장 성장과 위닉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란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바닥을 본 제습기 업황, 공기청정기 및 에어워셔 등 제품 다각화로 위닉스는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향후 흑자 기조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9일 오전9시15분 현재 위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0.14%) 오른 1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제습기 시장은 20년만의 마른 장마와 대기업 및 중소 가전업체들의 진출로 사상 초유의 레드오션으로 돌변했다"며 "제습기 생산 기업들은 제고 처리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향후 소극적인 전략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제습기 시장 성장과 위닉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란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바닥을 본 제습기 업황, 공기청정기 및 에어워셔 등 제품 다각화로 위닉스는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향후 흑자 기조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