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중국 세포치료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0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6.24%) 뛴 5만2800원을 나타냈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중국 내 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원생생물과기유한공사의 지분 50%를 39억2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중국 내 독점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