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오른쪽 두 번째), 짐 드민트 헤리티지재단 회장(세 번째), 짐 탤런트 전 상원의원(왼쪽 첫 번째),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두 번째), 김원경 삼성전자 워싱턴사무소장(맨 오른쪽) 등이 세미나에 앞서 이병철 회장 초상화 옆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오른쪽 두 번째), 짐 드민트 헤리티지재단 회장(세 번째), 짐 탤런트 전 상원의원(왼쪽 첫 번째),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두 번째), 김원경 삼성전자 워싱턴사무소장(맨 오른쪽) 등이 세미나에 앞서 이병철 회장 초상화 옆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을 기념하는 연례 세미나 ‘B.C. Lee Lecture’를 열었다. 미 정치권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공화당 내 대표적인 외교안보통인 짐 탤런트 전 상원 의원(미주리주)이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헤리티지재단은 1995년부터 이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