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드복합할부, 비씨도 수수료 내릴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국민카드에 이어 비씨카드도 현대자동차 카드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비씨카드는 지난 9월 말 만료된 가맹점 계약기간을 이달 10일까지 연장하고 수수료율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인하 폭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비씨카드의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내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비씨카드는 1.5% 수준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