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거래소가 지난 10월 내놓은 신(新)배당지수 중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배당수익률 상위 50종목)'를 기초로 해 상장하는 두 번째 상품이다.
이로써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69개로 늘어났다. 올 들어서만 신규 상장한 종목 수는 23개.
거래소는 "중소형 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함으로써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자본차익과 배당소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배당주투자 확산과 증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