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고품질의 종자를 생산할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백구면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센터는 연간 2500t의 특수미와 청보리, 콩과 같은 곡물의 종자를 생산해 호남지역 농가에 공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비 121억원을 투입해 2만5000㎡ 부지에 전체 건물면적 6500㎡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에 설계용역에 들어가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